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한 장면.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성덕선 남편 성인 역할…이미연과 재등장
배우 이미연과 김주혁이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 막바지에 다시 등장해 드라마를 마무리한다.
두 사람은 극중 성덕선(혜리)의 성인 역과 그의 남편 역으로 1회부터 등장해 눈길을 끌었지만 지난달 28일 방송된 8회를 끝으로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연의 내레이션도 나오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드라마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들은 마지막 3회인 18∼20회에 다시 등장한다. 내년 1월9일, 15일과 16일 방송분이다.
한편 17·18회 대본 작업이 늦어지면서 제작진은 촬영 일정과 편집시간 등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1월1∼2일 결방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