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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판소리 득음의 길 34년…
입력
|
2015-12-30 03:00:00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연습 중인 판소리 명창 이주은 씨(44). 어릴 때부터 소리가 우렁차고 음이 정확하다는 말을 들었다. 열 살 때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신영희 선생의 눈에 띄어 지금까지 그에게 배우고 있다. 피아노 반주에 맞춰 판소리를 하고 영어 가사로 된 앨범을 내는 등 판소리 대중화와 세계화에도 힘쓰고 있다. 동아국악콩쿠르 금상과 남원 춘향제 명창부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박경모 전문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