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이 결혼을 앞두고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정우성, 김하늘과 이윤정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하늘은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우선 결혼 전 첫 영화라 더 그런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그는 “정말 앞으로 더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성숙해져야겠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내년 3월 19일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오는 1월 7일 개봉
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사진=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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