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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제네시스 홍보 영상, 美서 ‘2015년 최고 비디오’ 뽑혀

입력 | 2016-01-01 03:00:00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홍보 영상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에서 올해 최고 비디오에 뽑혔다.

지난해 12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홍보 영상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사진)가 오토모티브 뉴스가 선정한 ‘올해의 톱 비디오’ 1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2015년 자동차업체 홍보 영상의 온라인 조회 수를 기반으로 10개 순위를 발표했다.

메시지 투 스페이스는 조회수가 7153만3665건이었다. 미국 네바다 주 사막 ‘델라마 드라이 레이크’ 모래 위에 제네시스 11대를 이용해 초대형 타이어 트랙 이미지를 그려, 딸이 우주 비행사인 아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구현했다. 이 메시지는 기네스북에 ‘가장 큰 타이어 트랙 이미지’로 등재됐다. 2∼4위에는 렉서스 ‘하버보드(4355만5928건)’, 닛산 ‘아빠와 함께(3951만8539건)’, BMW ‘신형 BMW 7시리즈(2774만927건)’가 올랐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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