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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나비와 열애인정, 생방송 中 급고백 덥석 손 잡더니 ‘달달’…나비는 공개 몰랐나?

입력 | 2016-01-01 14:08:57

방송 캡처화면 


개그맨 장동민(37)이 가수 나비(30)와 생방송 중 열애를 인정했다.

장동민과 나비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나비는 유재환과 듀엣 무대를 위해 준비했다. 유재환이 기획한 코너 ‘피처링 중매’에 출연한 나비는 유재환과 함께 음악 작업을 했다. 나비와 유재환은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함께 불렀다.

장동민은 나비와 관계를 묻는 질문에 열애 중이란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장동민은 “두 사람이 어떤 관계냐”고 묻자, “나비 씨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남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저희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동민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면서 나비의 손을 잡았다.

이에 출연진들이 “장난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반응을 보이자, 장동민은 “장난하는 것 아니다. 사귀는 것 맞다. 나비 씨한테 미리 말을 못했다. 놀랐을 것이다”고 답했다.

장동민의 절친 유세윤 역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비도 “뭐라고 말을 해야할 줄 모르겠다. 지금 잘 만나고 있다”고 장동민과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데이트 목격담 등이 불거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3월 식당에서 이들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부인했다. 

장동민 열애인정 나비. 사진=장동민 열애인정 나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