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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열애인정’ 장동민, 과거 ‘무도-식스맨’서 나비 언급하더니…의미심장 예언?

입력 | 2016-01-01 17:32:00

방송 캡처화면 


개그맨 장동민(37)이 가수 나비(30)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나비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장동민이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식스맨’ 네 번째 이야기에서 나비와 듀엣곡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정준하가 “‘무한도전’을 하면 가요제를 해야 하는데 노래에 자신이 있냐”고 묻자, 서장훈은 “못 들어줄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최신곡을 모르는 노래가 없다”고 편을 들었다.

이어 강균성과 전현무는 유재석의 요청으로 짧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유재석이 “어떤 장르를 하고 싶냐”고 묻자, 장동민이 “나비와 듀엣곡을 하겠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한편, 장동민과 나비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나비와 관계를 묻는 질문에 열애 중이란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장동민은 “두 사람이 어떤 관계냐”고 묻자, “나비 씨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남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저희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동민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면서 나비의 손을 잡았다.

나비도 “뭐라고 말을 해야할 줄 모르겠다. 지금 잘 만나고 있다”고 장동민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부인한 바 있다.

장동민 열애인정 나비. 사진=장동민 열애인정 나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