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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채국희 열애설…2008년 처음 만나 2012년에는…

입력 | 2016-01-04 09:37:00


오달수와 열애설 채국희는 누구? 채시라의 친동생이자 개성파 배우

배우 오달수의 연인으로 보도된 채국희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채국희는 채시라의 동생이자 배우로 연극,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채국희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오달수와의 인연은 2008년 연극 '마리화나' 를 시작됐으며,  2012년 영화 '도둑들'에서도 함께 했다.

도둑들 에서는 마카오 박(김윤석)과 사기꾼 역을 맡았던 여성으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채국희는 이 외에도 드라마 '왕과 비', '하녀들'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왕과 비'에서는 언니인 채시라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4일 스포츠서울은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오달수와 채국희가 오래된 연인관계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사람의 교제 사실은 이미 영화와 연극계에서는 알고있는 사실이며,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서슴없이 소개하는 등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매체는 또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만큼, 결혼에 대해 생각을 하고는 있다. 하지만 뒤늦게 시작한 사랑인 만큼 결혼보다는 동료이자 연인으로 시간을 더 많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달수 소속사 관계자는 "오달수와 채국희의 열애는 우리도 모르는 일"이라며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