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갤럭시 노트5, S7, S6. 사진=폰아레나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7의 전면 패널이 유출됐습니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4일(한국시각) “갤럭시S7 전면 패널이 유출됐다”고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S7 전면 패널은 이전에 공개됐던 이미지와 다르게 센서들이 왼쪽으로 이동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전작인 S6와 같은 위치입니다.
비교사진을 보면 S7은 S6에 비해 테두리가 더 사각형에 가까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좌우 베젤은 S6보다 다소 얇아졌으며 홈버튼의 크기는 거의 동일합니다.
폰아레나는 “노트5와 비교해보면, S7는 S6보다 노트5와 더 비슷한 듯 보인다. 마치 S7가 노트5의 작은 버전처럼 말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폰아레나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보다 하루 앞선 오는 2월 21일에 언팩 이벤트에서 갤럭시S7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삼성이 갤럭시 S7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발표할 거라는 소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즈(IBT) 역시 삼성이 MWC 개막일보다 하루 앞선 다음 달 21일 바르셀로나에서 이벤트를 통해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