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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NX300h, 개별소비세·교육세 등 감면

입력 | 2016-01-06 05:45:00


정부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 지정

렉서스는 자사 최초의 하이브리드 콤팩트 SUV인 NX300h(사진)가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충족해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별소비세·교육세(최대 130만원)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렉서스는 1일부터 NX300h의 가격을 조정했다. Supreme(표준형)과 Executive(고급형) 트림의 새로운 판매가격은 각각 5550만원, 6250만원이다. 일반 하이브리드차에 적용되는 취·등록세 감면(최대 140만원)과 공채매입감면(최대 200만원)을 비롯해 공영주차장 할인·혼잡통행료 면제·지하철 환승주차장 할인 등 지자체별 다양한 친환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렉서스는 2015년 ES300h와 NX300h 등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3% 성장한 7956대를 판매(2015년 판매실적은 내부 집계),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렉서스 전체 판매에서 6종의 렉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비중은 81.6%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의 명가’임을 입증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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