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초코파이情’(사진)의 2015년 12월 한 달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은 매출 증대의 원동력을 지난해 10월말 가격 인상 없이 개당 중량을 35g에서 39g으로 11.4% 증량한 결과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2014년부터 총 21개의 제품 포장재를 축소하고 포카칩, 초코파이 등 9개 제품의 양을 순차적으로 늘리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다. 2015년 포장재 잉크 사용량을 줄여 원가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두 번째 포장재 개선을 단행한 데 이어 인체에 무해한 포장재를 개발하는 ‘그린포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