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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김지윤, 강호동 들쳐 메고 여유…“어렵지 않다” 감탄

입력 | 2016-01-06 08:47:00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방송화면 캡처


‘우리동네 예체능’ 김지윤, 강호동 들쳐 메고 여유…“어렵지 않다” 감탄

여자유도 국가대표 김지윤 선수(26)가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을 가볍게 들쳐 메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특별 훈련을 위해 찾아온 여자유도 국가대표 김지윤 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윤 선수와의 대련을 앞두고 상대 탐색에 들어간 강호동은 “저를 들 수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김지윤 선수는 “어렵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0.1톤에 육박하는 강호동을 가볍게 어깨에 들쳐 멘 후 앉았다 일어서는 여유까지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여자유도 국가대표팀의 주장 +78kg급 김지윤 선수는 여자유도 중량급 간판스타다. 지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무제한급 경기에서 본인의 체중보다 무려 40kg이나 더 나가는 150kg의 중국 선수를 업어 메치며 금메달을 획득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켰다.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방송화면 캡처)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