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새해맞이 축제. 사진= mbc뉴스 캡쳐
쾰른, ‘집단 성폭행’ 경악
독일 대도시 쾰른에서 집단 성추행과 강도행각이 일어났다.
5일 독일 언론은 12월 3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새해맞이 축제에서 남성 1000여명이 축제를 즐기러 나온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범행을 벌였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출신의 이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독일 치안 당국은 꼭 범죄를 뿌리 뽑을 것을 강조하면서, 한편 이민자 배경을 가진 용의자들의 범죄가 반이민 정서에 불을 붙일까 우려했다. 또한 범죄는 범죄일 뿐 출신 당국에 의미를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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