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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500, 크롭 바디 DSLR의 완전체가 등장했다!

입력 | 2016-01-06 10:25:00

사진=니콘


니콘의 DX포맷 플래그십 DSLR D500을 공개됐습니다.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은 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D5와 함께 D500를 공개했는데요. D500은 기존 DX포맷 기종을 뛰어넘은 최고급 사양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니콘

D500은 2090만 화소의 DX 포맷 시모스(CMOS) 이미지센서와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EXPEED 5’를 탑재해 D5와 함께 니콘의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진=니콘

눈에 띄는 점은 DX포맷의 플래그십답게 153개의 AF 포인트를 보유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D5와 동일한 수치며 이 가운데 크로스타입이 99개로 더 정확하고 세밀한 조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어 새로운 이미지 프로세서인 EXPEED5를 통해 초당 10장의 연사 속도를 자랑하며 14 비트 기록의 무손실 압축 RAW에서도 최대 200장까지 고속 연사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ISO 상용 감도는 100~5만 1200으로 향상됐으며 확장 ISO 감도 역시 164만으로 대폭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저조도 환경에서도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니콘

아울러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NFC를 탑재해 즉각적인 사진 공유가 가능하며 4K UHD(3840×2160) 해상도에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진=니콘

후면에 장착된 액정은 D5와 마찬가지로 3.2인치 236만 화소의 TFT 고화질 액정 모니터에 터치 패널이 적용됐으며 틸트가 가능해 라이브뷰 촬영이 수월하도록 했습니다.

사진=니콘

이밖에도 메모리카드 슬롯을 XQD-SD 듀얼 슬롯으로 제작해 사용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한편, D500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미국 홈페이지 내에서 1999달러(약 238만 원)의 가격이 책정됐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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