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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북한 핵시설 인근서 규모 5.1 지진 발생...인공지진 가능성

입력 | 2016-01-06 10:49:00


[속보]북한 핵시설 인근서 규모 5.1 지진 발생...인공지진 가능성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쪽 49km 지점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감지됐다.

이곳은 양강도 핵시설이 있는 지역이라 이번 지진이 자연 현상이 아닌 물리적인 충격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공지진은 핵실험, 광산 붕괴사고 등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공지진으로 보고 정확한 진앙지와 규모 등을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