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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소폭탄] 임종룡 “北리스크 핵실험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입력 | 2016-01-06 14:27:00


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주장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6일 북한의 수소폭탄 핵실험과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긴급 대부업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북한 양강도 지진 감지 보도 직후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곧 회복했다”며 “오후 12시 30분 조선중앙TV의 (핵실험) 보도 이후에도 금융시장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핵 보유 선언 등이 있었을 때도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력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핵실험도 그간의 학습효과에 비춰볼 때 주식 및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주장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