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스포츠동아 DB
포르투갈 축구전문 매체 ‘아 볼라’는 6일(한국시간) 석현준의 포르투 이적을 예상하며 이적료 150만 유로(약 19억원)가 책정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석현준이 포르투와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면서 7일 정식 계약이 체결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석현준의 국내 에이전트는 석현준 포르투 이적 보도를 부인했다. 이전 이적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한 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하지만 유럽무대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그는 연봉을 삭감하면서 포르투갈 프로축구에 도전,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으로 몸값을 높였다.
석현준이 명문구단 포르투 이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지 지켜볼 일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