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광석 20주기. 동아DB
김광석 20주기
故 김광석 사망 20주기…추모 열기, 아직도 뜨겁다
서른 즈음의 가객(歌客) 고 김광석(1964∼1996) 사망 20주기를 맞았다.
지난 1964년 1월 22일 경상북도 대구시 중구 대봉동에서 출생한 고 김광석은 생전에 '서른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수많은 노래를 히트시키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만 서른두 살의 생일을 불과 16일 앞둔 1996년 오늘 덜컥 세상을 등졌다. 향년 33세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는 사망하기 전날 저녁, 곧 있을 그의 콘서트에 대해 논하기 위해 공연관계자와 반주를 곁들여 저녁 식사를 했다. 이 때문에 측근들과 팬들은 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광석은 사망한지 20년이 흘렀으나 그를 향한 추모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김광석 20주기 사진=김광석 20주기/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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