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5에 대한 준비를 끝마쳤다”. 샤오미의 공동 창업자인 리완창이 웨이보에 남긴 글.
“기다리다 지친다.”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샤오미 미5 소식에 대한 팬들의 반응입니다.
샤오미의 차기 주력 스마트폰인 미5는 최고급 사양의 ‘저렴한 폰’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죠.
하지만 정확한 출시일도 알려지지 않은 채, 온갖 추측들만 무성해 이곳저곳에서 볼멘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던 찰나입니다.
그는 “미5에 대한 준비를 끝마쳤다. 가장 새로운 스냅드래곤 820을 갖췄고, 현재 한창 생산 중이다”면서 “수요에 도달할 준비를 위해 춘절(구정) 이후에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리완창의 글에 많은 네티즌은 “기다리는 게 짜증나도 난 나오면 바로 사겠다”, “춘절이 빨리 지났으면 좋겠다”, “더이상 늦으면 안 된다” 등의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사진= 미5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에 5.2인치 디스플레이 패널, 4GB 램, 안드로이드 6.0,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3000mAh 이상의 배터리 등을 갖췄다고 합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