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브랜드 디딤(대표 이범택)의 미술관이 겨울 신 메뉴를 출시했다.
신 메뉴는 겨울 제철음식 중 하나인 굴을 사용한 겨울바다 눈꽃석화를 비롯해 미술관 잡채, 찹쌀 탕수육, 짝태, 킹왕짱 부대찌개 등 7가지다.
겨울바다 눈꽃석화는 돌에 핀 꽃과 같다는 의미인 석화를 활용한 메뉴다. 단백질과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하며, 먹는 순간 한입 가득 퍼지는 바다향을 느낄 수 있다.
그 밖에도 간을 한 말린 명태를 김에 싸서 청양마요네즈 간장과 함께 먹는 짝태, 납작 당면을 넣어 미술관 스타일로 만든 미술관 잡채, 연한 돼지고기를 쫀득하게 튀겨 달콤 짭짤한 소스와 함께 먹는 찹쌀 탕수육, 6가지의 각종 큼지막한 햄, 소시지 등이 들어간 부대찌개 등이 있다.
미술관은 맛 미(味) 한자어와 한글의 술, 집 관(館)을 합한 명칭으로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술을 대접해 드리는 집이라는 뜻으로 추억의 향수란 주제로 7080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곳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