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016학년도 1학기 대학 학자금 대출 신청이 시작된다. 1학기 대출 금리는 지난해 2학기와 같은 2.7%로 확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7일 “등록금 대출은 3월 31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13일까지 신청해야한다”며 “올해부터 소득 분위 산정 방식이 바뀌어 예년에 비해 대출 심사 기간이 길어지므로 등록 시한보다 3~4주 전에 신청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출 한도는 △대학 4000만 원 △5~6년제 대학(원), 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 6000만 원 △의학, 치의학, 한의계열 대학과 대학원 9000만 원이다.
학자금 대출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콜센터(1599-2000)를 이용하면 된다.
김희균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