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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썰전에서 하차하는 이철희와 이준석. 방송화면 캡처
‘썰전’ 이철희-이준석 하차 속 과거 발언 재조명…“朴 대통령은 0점”
이철희와 이준석의 JTBC ‘썰전’ 하차 소식에 그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4년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와 정부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초기에 과잉 대응이다 싶을 정도로 했어야 했다”며 “국회는 지금 국민연금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랑 싸우지 말고 메르스랑 싸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장”이라며 “대통령은 행정을 유능하게 해야 한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0점이다. 역대 최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7일 JTBC ‘썰전’ 측은 이철희와 이준석이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더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철희와 이준석은 최근 내년 총선 출마 후보로 정치권에서 이름이 거명되는 것에 부담을 느껴 하차를 결정했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출신인 이준석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대항마로 서울 노원병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썰전 이철희 이준석 하차. 사진=썰전에서 하차하는 이철희와 이준석.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