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웹툰작가. 사진=tvN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성형고백
외모지상주의? 그 남자 입열다
웹툰 ‘외모지상주의’가 8일 금요일 내내 실검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작가의 외모 발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작가 박태준은 사실 과거 온라인에서 알 사람은 다 안다는 ‘얼짱’이다. 막 깎아놓은 조각상 같은 이 남자, 성형외과 광고를 하는 인공미남의 화신 광희(현재 ‘무한도전’멤버)와 자신을 비교했다. 그것도 매우 유쾌하고 솔직하게 말이다.
당시 방송에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만화가 기안 84, 박태준, 쇼핑몰 CEO 홍영기가 출연했다.
개그맨 이영자는 박태준을 보자마자 "외모가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 아들 같다"라고 칭찬했다.
박태준의 대답은 과감하고 솔직했다. 그는 이영자에게 "성형을 좀 많이 했다. 코도 좀 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광희만큼이냐고 물었고, 박태준은 "광희도 봤는데 제가 조금 더 인조적인 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모지상주의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