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독일 시장에 스페셜에디션 모델 ‘i20 스포트’를 출시한다.
8일 외신들에 따르면 현대차 i20 스포트는 기아차 씨드 GT 라인에 투입된 1.0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한 5도어 해치백이다.
현대차 독일 뤼셀스하임 R&D 센터에서 개발한 이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와 결합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현대자동차
외관은 폴라 화이트 색상을 입혔고 파란색으로 곳곳에 포인트를 줬다. 이밖에도 LED 주간주행등, 프로젝션 헤드램프,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차는 오는 3월 독일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가격은 1만9990유로(약 2600만 원).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