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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강재준 “연인 이은형, 한 번도 헤어지자고 말한 적 없어”

입력 | 2016-01-08 19:23:00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웃찾사’ 강재준 “연인 이은형, 한 번도 헤어지자고 말한 적 없어”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커플이 결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8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웃찾사’ 공식 커플 개그맨 강재준-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형은 “누가 먼저 대시했냐”는 질문에 “내가 3년 선배였는데 먼저 (대시)했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커플을 확실하게 이어준 건 홍윤화다”라며 “썸을 탈 때 데이트를 하고 집에 들어 왔는데, 홍윤화가 ‘오늘 확답을 받았느냐’고 묻더라. 나는 그냥 사귀는 건 줄 알았는데 홍윤화가 야무지게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지금 우리 1일 맞죠’라고 문자를 보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다음 날 문자가 왔다”고 하자 강재준은 “‘맞아요’라고 보냈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강재준이 “이은형과 사귄 지 7년이 넘어서고 이제 8년째 됐다”고 하자 DJ 최화정은 “오래 사귀면 결혼들 하지 않냐. 두 분은 결혼 할 거냐”고 물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한 목소리로 “네”라고 답했다.

이날 강재준은 “제가 은형이한테 눈물나게 고마운 게 있다. 청취자분들은 이해 못하시겠지만 저는 헤어지자고 한 적이 있어도, 은형인 단 한 번도 저한테 헤어지자고 말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강재준 이은형.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