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시니어팀과 주니어팀의 경기에서 3점슛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성민이 슛을 쏘고 있다. 잠실|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 수준 낮은 3점왕이에요. (kt조성민)
3점 콘테스트 우승 직후 다른 선수들이 너무 못 넣어서 우승했다며
● 제 마음을 팬들이 잘 알아주시더라고요. 비싸게 팔렸습니다. (SK 김선형)
● 선형아, 많이 먹어. 넌 힘들었잖아. (KCC 하승진)
김선형에게 햄버거를 건네며
● 어휴, 걔 막으면 다쳐요. (KCC 전태풍)
주니어팀의 일원인 동부 웬델 맥키네스가 제일 무섭다며
● 맥키네스 매치업은 제비뽑기로 하자. (오리온 추일승 감독)
● 저희는 의욕 장난 아니에요. (오리온 이승현)
주니어팀 분위기를 전하며
● 춤이 농구보다 더 어려워요. (모비스 함지훈)
올스타 소개 때 팬과의 댄스를 난감해하며
얼굴에 분장을 잔뜩 칠한 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