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 성장공유형 자금 대출 350억 신청 접수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미래성장가치가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50억 원 규모의 ‘성장공유형 자금’ 대출 신청을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장공유형 자금 대출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고, CB 발행 조건은 표면금리 1%, 만기보장금리 4%, 인수 한도 45억 원이다.
■ 롯데百, 설 선물세트 내달 6일까지 판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6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등 3개 점포는 11일부터, 전국 나머지 점포들은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 판매는 7일 현재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59% 늘었다. 해마다 중저가 선물세트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올해에는 3만∼5만 원대 상품을 지난해 설 때보다 15% 늘렸다.
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과 사단정찰용 무인항공기(UAV) 양산사업 계약을 지난해 말에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UAV 양산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약 40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계약은 2018년까지 진행되는 1단계 계약으로 금액은 약 2300억 원이다. 4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된 UAV는 지난해 운용시험 평가에서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국내 최초로 비행안정성 인증인 무인항공기 감항(監航)인증을 받았다. 폭 4.2m, 길이 3.4m로 야간이나 안개 낀 상황에서 자동으로 착륙할 수 있고, 산악 지형이 많은 환경을 고려해 급강하 비행 능력을 갖췄다.
LG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K10’(사진)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4일 국내에 출시한다. 보급형이지만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못지않은 디자인을 채택했다. 가격은 20만 원대 중후반.
■ LG유플러스 신임 리더 50여명 봉사활동
■ 우체국쇼핑 오늘부터 최대 50% 할인 행사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우체국쇼핑 설맞이 최대 50% 할인대잔치’를 열고 6732개의 특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설 명절 인기상품인 한우세트와 곶감세트, 한과, 전복 등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이벤트를 통해 모두 6074명에게 초고화질(UHD)TV와 김치냉장고, 한우세트 등 경품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