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손흥민(24)이 선발 출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레스터 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에서 토트넘과 레스터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8분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친 바실레프스키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1-1 동점을 이뤘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2분 오카자키 신지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토트넘은 1-2로 몰렸으나, 후반 44분 대니 로즈가 상대 핸들링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직후 골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 만점에 3점을 부여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