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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카메오 삼둥이 中 대한-만세 ‘열연’…민국이는 어디로? ‘갸우뚱’
배우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 중 대한이와 만세가 KBS 드라마 ‘장영실’에 카메오 출연한 가운데, 민국의 촬영분이 편집된 이유에 관심이 모아졌다.
‘장영실’ 연출을 맡은 김영조PD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삼둥이를 만나보니 정말 귀엽더라. 드라마 홍보도 할 겸 카메오를 하자고 했다. 그런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면서 “무엇보다 삼둥이를 가혹한 먼지 속에 넣어 미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KBS ‘장영실’ 4회에서는 혼란스러운 조선을 배경으로 백성들이 봉기를 일으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둥이 중 대한이와 만세는 장발의 가발과 허름한 한복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특히 만세는 흙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는 오열 연기를 선보여 찬사를 자아냈다.
앞서 삼둥이는 송일국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장영실 삼둥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