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비토리아FC 석현준(25)이 FC포르투와 이적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축구전문매체 ‘아볼라’는 “석현준이 FC포르투로 이적을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포르투갈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포르투는 두 차례(1987, 2004년)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또한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한편 석현준은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에서 15경기 출전 9골-7도움을 기록해 득점 랭킹 3위에 올랐으며, 컵 대회 포함 11골로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