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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보위 사망 소식에 이승환 “공연 유치하고 싶었던 위대하신 분”

입력 | 2016-01-11 18:02:00


데이빗 보위 사망. 사진=이승환 페이스북


데이빗 보위 사망 소식에 이승환 “공연 유치하고 싶었던 위대하신 분”

가수 이승환이 데이빗 보위의 타계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이승환은 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언제나 앞서 가던 분이셨고 그래서 언제나 좇아가고 싶었던 분이었다”고 데이빗 보위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모든 예술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셨던 위대하신 분”이라며 “‘제프 벡’ 형님 다음으로 제가 공연을 유치하고 싶어 했었던 분이었는데.…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파격과 실험으로 치열하게 살아오셨다”고 데이빗 보위의 음악 인생을 평가한 뒤 “이제 편히 쉬십시오.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글램록의 창시자 데이빗 보위는 이날 6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데이빗 보위는 지난 8일 69번째 생일에 정규앨범 ‘블랙스타’를 발매했는데, 이게 유작이 돼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