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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서 화재…역내 연기 유입 돼 시민 불편

입력 | 2016-01-11 21:05:00

서울대입구역 인근 화재


서울대입구역 인근 화재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서 화재…역내 연기 유입 돼 시민 불편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11일 오후 2시44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불은 35분만인 3시2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 화재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대합실로 연기가 유입됐다.

서울메트로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3시쯤 서울대입구역 내-외선의 무정차 통과시켰다가 연기가 소멸된 후 열차를 정상적으로 운행했다.

소방 당국은 건물 3~4층 외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