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히티 지수 소셜미디어 캡처
타히티 지수, 스폰 문자에 시달려...내용 보니 “한 타임당 200~300만원”
5인조 걸그룹 타히티 지수(21)가 스폰서를 제안 받은 사실을 폭로하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지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라며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 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누리꾼에게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에 타히티 소속사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브로커로부터 문자기 오기 시작한 건 꽤 됐다”며 “지수 본인이 무척 힘들어하고 있다. 타히티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며, 국내 입국하는 대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수는 2015년 1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현직 경찰서 수사 과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사건에 대해 더 확실하게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타히티 지수. 사진=타히티 지수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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