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이야기쇼 두드림’ 캡처
‘비정상회담’ 나경원 정치 입문 계기 “아이 학교 거절에 눈물 주르륵”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53·새누리당)이 예능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다. 이 가운데 나경원 위원장이 정치인이 된 계기도 관심을 모은다.
나경원 위원장은 지난 2013년 KBS ‘이야기쇼 두드림2’에 출연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첫 딸이 입학을 거절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나경원 위원장은 “(행정처분을 위해)세 번째로 전화를 걸어 ‘제가 판사입니다’라고 말했다. 그제야 행동을 취하더라”라며 “왜 약자들이 거리로 나가고 소리를 지르는지 알게 됐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나경원 위원장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치에 무관심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G12와 토론을 펼쳤다.
비정상회담 나경원. 사진=KBS2 ‘이야기쇼 두드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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