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맨 노이즈’
추억의 그룹 노이즈가 활동 당시의 인기가 대단했다고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신년특집 2탄 ‘쇼맨’으로 꾸며졌다. 이날은 오렌지캬라멜과 레드벨벳이 출연해 신구 걸그룹의 자존심을 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노이즈는 당시 그들의 인기가 “지금의 엑소와 빅뱅 수준”이라는 말에 쑥스러워 하며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우리가 그렇게 말하면 믿지 않겠지만, 사실 당시 인기는 대단했다”면서 “1990년대에 활동하며 헬기를 타고 스케줄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들은 “또 타고 다니는 벤 유리창이 다 깨지고 안에 있는 물건을 모두 도둑 맞았다. 팬들이 가져 갔다”고 말했다.
특히 노이즈 한상일은 “당시에 팬레터가 학규 형은 700통, 종구 형도 600~700통, 저는 한 100통 정도 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