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이 13일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식을 진행했다.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감동 대작 ‘인천상륙작전’의 주연 배우 리암 니슨이 촬영을 위해 11일 입국 후 특별히 발걸음을 옮긴 곳이 있다. 바로 인천 자유공원이다.

리암 니슨은 13일 인천 자유공원에서 자신을 연기하게 될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식에 참석한 것. 그는 한국 전쟁의 아픔에 대한 공감과 맥아더 장군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고자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