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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정민, 가정사 고백 “부모님 안 싸우고 엄마 안 우는 집 부러웠다”

입력 | 2016-01-13 15:27:00


‘택시’ 김정민, 가정사 고백 “부모님 안 싸우고 엄마 안 우는 집 부러웠다”

방송인 김정민이 가정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은 12일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친아버지의 폭력에 어머니를 가출시키고 동생을 키웠다”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밤이 되면 일찍 조용히 자는 집, 부모님이 안 싸우고 엄마가 안 우는 집이 부러웠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가 가정에서 폭력을 휘둘렀고 그로 인해 어머니가 집에 부재했다”고 말하며 “어린 남동생을 돌보기 위해 14살에 미용을 배우며 사회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민은 새아버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버지는 정말 고마운 분이다.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