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의 나성범(27)이 지난해 2억2000만 원에서 36.4% 오른 3억 원에 연봉계약을 마쳤다. 2010년 한화 류현진, 2011년 SK 김광현이 기록한 프로 5년차 최고 연봉 2억7000만 원을 넘어 선 금액이다. NC 최고참 이호준(40)은 3억 원(66.7%)이 인상된 7억5000만 원에 합의했다. 고영민은 두산과 계약기간 1+1년에 총액 5억 원(연봉 1억5000만 원, 인센티브 2억 원)에 자유계약(FA)을 맺었다.
유재영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