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
‘김명훈과 열애’ 진보라, 과거 “김제동에 문자 보냈는데...”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농구선수 김명훈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화제다. 이 가운데 진보라가 방송인 김제동을 언급했던 일이 관심을 모은다.
진보라는 지난해 12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방송인 김제동을 언급했다.
진보라는 “진지한 모습이 너무 멋있다. 문자를 몇 번 했는데 답장이 왔다. 그런데 그 다음에 한 번 씹혔다. 자존심이 있어서 더 안 보냈다”고 김제동에 대한 마음을 나타냈다.
이에 유재석은 김제동에게 한 번 연락을 해보겠다며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진보라는 시무룩한 모습을 보이며 김제동에게 “눈이 오는 날 꼭 한 번 봤으면 좋겠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진보라는 13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김명훈과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열애설이 터진 후 부인했던 첫 반응과는 달랐다.
그는 “막 시작하는 단계라 조심스러웠다. 소속사 없이 부모님께서 일을 봐주시기 때문에 열애설에 대해 대응 방법을 잘 몰라 부인을 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진보라는 지난해 12월 친한 지인의 소개로 김명훈을 처음 만났고 이후 김명훈의 끊이지 않는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