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가 전북도청 앞 서부 신시가지에 새 사옥을 건립한다.
전주상의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2만2600여 m² 터에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의 신사옥을 짓기로 했다. 공사비는 200여억 원으로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완산구 전라감영로 옛 도청 앞에 있는 전주상의 건물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낡은 데다 주차장이 좁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주상의는 전주와 완주, 남원, 임실, 무주, 진안, 장수, 순창 등 전북도 내 14개 시군 가운데 8개 시군의 730개 기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