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심
그룹 JYJ 김준수와 공개 열애 중인 걸그룹 EXID 하니가 ‘라디오스타’에서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하니의 허벅지 콤플렉스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하니는 과거 MBC 라디오 ‘허경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철인 3종도 해봤기에 허벅지 근육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었다”며 “살인가 해서 지방흡입 수술도 생각해봤는데 근육이라 빼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에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하니는 “허벅지 때문에 정말 많이 울었다. 병원에 가서 상담도 받고 마사지 샵도 다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하니는 “저 때문에 속상하셨을 많을 분께 죄송하다”며 “많이 겁이 난다. 멤버들, 회사분들이랑 열심히 일궈낸 게 수포로 돌아갈까 봐 겁이 나는데 더 열심히 할 거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거 같다”며 “파이팅”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 과정에서 하니는 흔들리는 목소리와 함께 촉촉한 눈시울을 보여 MC 및 출연진에게 격려의 말을 듣기도 했다.
앞서 하니는 1월 1일 김준수와의 열애를 인정, 새해 연예계의 첫 번째 공개커플이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