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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북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경 고창의 한 양돈 농가에서 “사육중인 9000마리의 돼지 가운데 80마리가 콧등과 발굽에 물집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관이 해당 농가에 도착해 간이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한 결과, 3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당국은 주변 농가 등 방역대 내의 질병 예찰과 상황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만약 최종 정밀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면 이 농가의 돼지는 모두 살처분(약품 이용이나 매몰) 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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