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트로트’
미녀 개그우먼 안소미가 트로트 가수로 도전에 나섰다.
최근 안소미는 첫 싱글 ‘술 한잔’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술 한잔’은 록밴드 부활의 베이시스트 서재혁이 만든 곡으로, 트로트 장르이지만 트로트의 냄새가 짙지 않은 곡으로 흔한 세미 트로트가 아닌 고급스런 성인가요를 해보자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노래다. 노랫말도 뒤늦게 깨달은 진짜 사랑에 대한 회한을 노래하고 있다.
한편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KBS2 ‘개그콘서트’의 ‘닭치고’ ‘놈놈놈’ 등의 코너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도 출연하고, 케이블채널 GTV ‘상식의 여왕 시즌3’ 진행을 맡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어렸을 적부터 트로트 가수가 꿈이라고 밝혀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