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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이번엔 녹취파일 공개?

입력 | 2016-01-14 10:34:00

장윤정 엄마.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이번엔 녹취파일 공개?

장윤정의 어머니육흥복 씨가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14일 한 방송매체는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씨가 자신의 남동생(장윤정의 외삼촌)과의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의 외삼촌 육모씨가 “장윤정이 울면서 엄마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내가 있는 재산을 다 내놓을 테니 누가 엄마를 죽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윤정이 목매달아서 죽는다고 해서 우리가 밤에 새벽에 1,2시에 올라간 적이 두 번인가 세 번인가 그래요”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보도됐다.

한편 장윤정은 가족들과 돈 문제로 법적 소송이 진행중이다.

장윤정은 어머니가 관리하던 자신의 수입 80억 원 중 5억여 원을 남동생에게 빌려줬지만 약 3억2000만 원을 갚지 않았다며 2014년 3월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장윤정의 남동생은 장윤정에게 빌린 돈을 모두 갚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남동생이 장윤정에게 청구액 3억2000만 원을 변제하고, 변제가 끝나기 전까지 연 20%의 이자를 지급하라”는 선고를 내렸다. 하지만 남동생은 불복하여 항소장을 제출했고 이달 중 항소심이 열릴 예정으로 전해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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