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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니 인스타그램
그룹 JYJ 김준수와 공개 열애 중인 걸그룹 EXID 하니가 ‘라디오스타’에서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하니의 어린시절 모습이 새삼 주목받았다.
하니는 지난 2013년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일러하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세일러문’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은 하니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한편 하니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심(心)스틸러’ 특집에 출연, 연인인 김준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하니는 “저 때문에 속상하셨을 많을 분께 죄송하다”며 “많이 겁이 난다. 멤버들, 회사분들이랑 열심히 일궈낸 게 수포로 돌아갈까 봐 겁이 나는데 더 열심히 할 거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거 같다”며 “파이팅”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 과정에서 하니는 흔들리는 목소리와 함께 촉촉한 눈시울을 보여 MC 및 출연진에게 격려의 말을 듣기도 했다.
앞서 하니는 1월 1일 김준수와의 열애를 인정, 새해 연예계의 첫 번째 공개커플이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