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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일자리 창출 팔 걷었다

입력 | 2016-01-14 14:59:00


말산업 4개분야 교육과정 신설

“말산업 관련 취업 어때요?”

한국마사회가 일자리 창출 국정과제인 고용디딤돌 사업에 팔 걷고 나섰다. 마사회는 말산업인력개발원을 통해 말산업 분야의 유망직종인 말조련, 승마지도, 재활승마, 말관리 총 4개 분야에 대한 교육과정을 마련, 각 분야별로 10명에서 최대 15명까지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가에서 지원되며 교육기간동안 숙식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만16~34세로 훈련시작일을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에 있으며, wokr-net에 구직등록 되어 있으면 된다.

말조련의 경우 직업의 특성상 신장이나 체중, 시력 등에 따라 지원자격이 제한될 수 있으며, 별도의 적성검사가 진행된다. 승마지도와 재활승마의 경우에는 기승능력 테스트 등 실기시험이 수반된다.

말산업 고용디딤돌 4개 과정 모두 교육비는 전액 국가에서 지원되고, 교육기간동안 교육생들에게 숙식 및 훈련수당이 제공된다. 또한 동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승마장, 말조련업체, 말 목장 등 말산업 업체로 진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말조련(1월 13일~ 2월 4일), 승마지도(1월 20일~2월 12일), 재활승마(2월 13일~3월 3일), 말관리(2월 19일~8월 18일) 각 부문 별로 상이하다. www.horsepia.com 참조.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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