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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연봉협상 최형우만 남아
입력
|
2016-01-15 03:00:00
프로야구 삼성이 최형우를 제외한 선수 전원과 연봉 협상을 끝냈다. 탈삼진왕(194개)에 오르며 13승을 챙긴 차우찬은 팀 내 최고 인상액(1억 원)을 기록하며 4억 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최저 연봉(2700만 원)을 받았던 신인왕 구자욱은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196.3%)로 8000만 원에 재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