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 정읍 호남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2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경찰,소방관,도로공사 직원들이 사고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호남고속도로 사고 구간 차량 통행 재개…22중으로 최종 집계
연쇄추돌사고로 차량 통행이 중단됐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천안방향 정읍휴게소 부근 구간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오후 2시 35분을 기점으로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 IC와 태인IC 사이 구간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수도 1명 중상, 3명 경상으로 정정됐다. 당초 소방당국은 중상 2명, 경상 7명이라고 발표했으나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은 부상자 수를 정정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눈이 내린 도로가 얼어붙어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