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플러그-열림 감지센서 등 인기… “상반기 30개 서비스로 확대 예정”
LG유플러스가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역 직영점에서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10만 가구 돌파를 알리고 있다.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전등, 가스, 에어컨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현재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홈 IoT 서비스는 IoT 플러그, 열림 감지센서 등 14종이다. 가입자들은 평균 3개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장 인기를 끈 서비스는 IoT 플러그로 실내에 설치된 플러그의 전력을 차단 혹은 연결할 수 있다. 전체 서비스 가입자의 50%가 선택했다. 문 열림 감지센서(46%), IoT 스위치(10%), 에너지미터(10%) 등이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30, 40대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30대 남성이 17%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40대 남성(16%)과 여성(15%)도 많았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