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7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최근 외신들은 애플이 더 얇은 아이폰을 제작하기 위해 3.5mm 이어폰잭을 제거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는데요.
이에 따른 대책으로는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을 제작한다는 주장과 함께 라이트닝 커넥터를 오디오로 활용할 것이란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사진=쿄우 후지바야 트위터
라이파이란 지난 2011년 영국 애든버러대 해럴드 하스 교수가 제안한 기술로 가시광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와이파이에 비해 100배 이상 빠른 속도를 갖췄으며 주파수 혼신, 전자파 영향이 적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어 후지바야는 iOS 9.3 베타 버전에서는 ‘Headphones.have.%sinput.NO’이라는 코드가 담겨 이어폰잭이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이에 대해 IT 전문매체 9TO5Mac은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내 추측으로는 이 코드가 단지 외부 스피커의 연결 상태를 iOS에 알려주는 코드일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