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 시간, 거리, 심박수, 고도 등 기록 SNS에 공유 가능
런타스틱은 대표적 러닝 앱을 할인 판매한다. 아디다스 계열사 런타스틱은 19~26일 1주일간 GPS 러닝 트래커 앱 프로를 기존 6000원에서 83% 낮춘 999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런타스틱은 윗몸일으키기, 턱걸이, 팔굽혀펴기, 달리기, 사이클링, 바디웨이트 트레이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운동관리 앱을 한국어 버전으로 서비스 중이다. 런타스틱의 GPS 러닝 트래커 앱은 달리기에 최적화된 앱으로 GPS를 이용해 이용자의 달린 위치, 거리, 고도,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하고 달릴 시에 오빗(Orbit)과 같은 웨어러블과 연동해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않고도 오빗 화면을 통해 주요 데이터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을 확인하지 않고도 각종 데이터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도 있고 연동 가능한 심박수 스트랩 착용 시에는 심박수 확인도 가능하다. 여기에 운동 중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운동에 대한 갖가지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러닝이라는 콘텐츠도 있다.
지오태깅 기능을 이용하면 달리기는 동안 사진을 찍고 온라인상에서 운동경로에 따라 사진을 볼 수도 있다. 달리기 활동을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로 공유할 수도 있다. 런타스틱의 GPS 러닝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판매한다.
한편 런타스틱은 지난 2009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된 이후 피트니스 관련 앱, 제품, 서비스를 통해 건강과 피트니스 정보, 훈련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2015년 8월에는 아디다스 그룹에 인수 합병됐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